다음주부터 읍·면지역 백신 접종 시작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5.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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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지만 한달이 넘도록 접종받지 못하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요.

우선 순위에서 동지역에 밀린 읍,면지역 어르신들의 경우 아예 접종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보건당국은 이르면 다음주부터 읍,면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 애월읍사무소가 별도로 마련한 접수센터입니다.

아침부터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예약하려는 주민들로 북적입니다.

연령별로 백신 접종 예약이 진행 중인 가운데 만 60세 이상 64세의 예약도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강원호 / 제주시 애월읍>
"이왕 접수된거 하루라도 빨리 맞았으면 좋은데 (1차는) 6월 7일, 2차는 8월 24일로 결정됐으니까...(기다려야죠.) "

현재까지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완료자는 4만5천여명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주민도 만2천명이 넘습니다.

하지만 읍,면지역의 사정은 다릅니다.

접종 우선 순위에서 확진자 발생 빈도가 높은 동지역에 밀려 지금까지 접종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애월지역의 경우 75세 이상 접종 대상자 3천여 명 가운데 2천3백여명이 동의할 정도로 접종 희망자가 많지만 아직까지 한명도 접종을 지 못했습니다.

기약없는 기다림에 일부 어르신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고인희 / 애월읍 주민자치팀장>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개인정보 동의서 받은 것은 3월달부터 했는데 그동안 접종 날짜가 나오지 않아서 어르신들의 많은 문의가 있었습니다."

보건당국이 이르면 다음주부터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합니다.

오는 24일 한림지역을 시작으로며 애월과 구좌, 조천 등 지역으로 진행되 75세 이상의 경우 한라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집니다.

이들의 1차 접종에는 백신 공동구매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들어오는 화이자 백신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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