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인근 점령한 텐트…비양심 '여전'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1.05.1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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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야외를 찾는 캠핑족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호해수욕장 근처는
많은 캠핑족들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쓰레기 문제 등
이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으면서
지난해 주민센터에서 해당 구역에 나무 등을 심었습니다.

하지만 아랑곳 않고
무분별하게 텐트를 치는 사람들은 여전합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 이호해수욕장 입구입니다.

입구에 있는 나무 사이마다 텐트들이 잔뜩 설치돼 있습니다.

텐트를 설치를 금하는 안내문도 붙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주변에는 각종 쓰레기들이 버려져있고,
나무 사이에는 불을 피운 흔적도 남아있습니다.

사람 없이 텐트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랜 기간 텐트 쳐두고
자리를 차지 하는 이른바 '알박기 텐트'입니다.

<싱크 : 텐트족>
"한번 와서 (텐트) 쳐 놓고 안 가지고 가고 그냥 가 버리는 거예요. 다른 사람들도. 한 번씩 놀러 올 때마다 잠깐 (텐트에) 들렀다가고 아는 사람도 와서

놀다 가라고 그러고. 여기가 완전 자기 자리처럼…."


이처럼 무단으로 텐트가 설치돼 미관을 해치고 쓰레기를 버리는 등
민원이 몇 년 째 끊이지 않으면서,
지난해 주민센터에서는
해당 구역에 동백나무와 야생화 등을 심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피해
아랑곳 않고 나무 사이에 자리잡거나

사유지 등이라
꽃을 심지 못한 구역으로 텐트족이 몰리고 있는 겁니다.

<스텐드업 : 김경임>
"무분별하게 텐트를 설치하는 걸 막기 위해 꽃과 나무를 심었는데요. 하지만 빈 공간에 텐트를 설치한 걸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얌체 텐트족이 끊이지 않자 주민센터는
사유지 등에도 협조를 구해
나무 심기 작업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코로나 19로
야외를 찾는 캠핑족이 늘어나는 가운데
무단으로 설치되는 텐트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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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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