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확진자 늘며 혈액 수급 '비상'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1.05.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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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에서 2,3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혈액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에 따르면 최근 고등학교와 대학교 단체 헌혈이 잇따라 취소되며 헌혈 동참자가 평소 대비 20% 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혈액 재고량은 적정 보유량 보다 이틀 부족한 6일분의 혈액이 남아있습니다.

제주도 혈액원은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헌혈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동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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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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