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제주시내 모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한 경찰의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해당 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사 등 모두 10명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어린이집 원생의 머리나 손 등을 때리고 발로 걷어 차는 등의 신체적 학대는 물론 벽을 보고 서있게 하거나 식판을 빼앗는 등 정서적 학대 등
모두 300건이 넘는 학대 행위를 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아동은 모두 29명이며 이 가운데 장애아동은 1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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