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저염분수 유입 비상…한달 빨라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1.06.2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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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저염분수가 제주 서쪽 110km 해상에 관측됐습니다.

양자강 유출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인데 평년보다 한달 빠른 겁니다.

제주연안 유입 가능성은 적어 보이지만 장마가 시작되는 다음달이 걱정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중국발 저염분수가 확인된 건 지난 17일.

제주도 서북쪽 약 200km 해역이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현재는 제주도 서쪽 110km 해역까지 진출했습니다.

염분 농도는 25psu.

바닷물 평균 염분농도가 35psu인 점을 감안하면 우려할 만한 수치입니다.

중국 양자강 유출량이 평년보다 한달 가량 이른 시기에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김경욱 /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 연구사>
"지금 상황에서 유입이 될 걸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추후에 모니터링을 해야 유입될지 안될지 판단할 수 있을 거로 보입니다."

제주도는 저염분수 유입에 대비해 비상 상황반을 구성하는 등 예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무인해양관측장비를 이용한 실시간 관측도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달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중국발 저염분수 유입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김경욱 / 제주도해양수산연구원 연구사>
"중국 내륙의 기상상황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유출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그래서 그거에 따라서 저염분수 발생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저염분수 진행 상황을 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제주연안에 유입이 예상되는 경우 어업인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도활동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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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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