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해 범행을 저지르다 검거되는 어이없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인 45살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금융회사 직원을 가장해 피해자 3명에게 1억 3백여 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조사결과 A씨는 이달 초 또 다른 보이스피싱책으로부터 수백만원의 사기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A씨는 대출 관련 일인 줄로 알았다며 보이스피싱 범죄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