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폭염주의보·열대야…밤낮 없는 더위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1.07.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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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더우셨죠?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한낮에는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며 무척 더웠습니다.

게다가 습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불쾌지수도 상당했는데요.

간밤에는 올해 첫 열대야도 관측돼 밤낮 없는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푹푹 찌는 더위가 찾아오자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시원한 바닷물로 뛰어들어 서핑 등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혀 봅니다.

<이가연 / 서울특별시 중구>
"너무 습하고 덥고 바람도 너무 많이 부는 것 같아요."

상인들은 뜨거운 열기를 식혀볼까 모래사장에 물을 뿌립니다.

<성상현 / 이호테우해수욕장 상인>
"바람이 너무 세게 불고 습도가 너무 높아서 솔직히 장사하는데도 힘드네요."

<문수희 기자>
"제주지방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습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도심 속 시민들은 숨이 턱 막히는 더위에 속수무책입니다.

내리쬐는 햇빛을 손으로나마 막아보고 연신 음료수를 마시며 더위를 달랩니다.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했지만 산간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소강 상태를 보였습니다.

제주 북부지역은 월정이 33.9도, 제주시 32도로 낮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난해보다 22일 빠른겁니다.

특히 덥고 습한 남풍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불쾌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을 보였습니다.

간밤에는 올해 첫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며 밤낮 없는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영숙 / 기상청>
"따뜻한 남서풍이 강하게 유입되고 지형적 영향으로 한라산을 넘으며 기온을 더 상승시켜 제주도 북부와 북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고 습도가 높아서 내일까지 체감온도는 33도 이상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모레부터 제주지방에도 다시 장맛비가 내리며 무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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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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