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부유입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1.07.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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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폭증했습니다.

가요주점 발 집단감염도 심각하며시 특히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이후 10일에서 15일 후 제주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는 패턴을 보이고 있어 지역 내 전파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에서 신규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명.

전날 19명에 이어 이틀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것은 연일 3만명 이상의 입도객이 제주를 찾는 등 외부요인이 크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 이달 확진자의 절반 이상이 다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거나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로 조사됐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달 60살 이상 확진자가 4명에 그치는 등 고령층 확진자가 적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감염이 중증이거나 사망으로 이어질 우려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7.1%만 60세 이상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중증 이행이나 사망자의 우려는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하지만 제주지역 확산세는 꺾이기 보다 확산 가능성은 더 높아보입니다.

그동안 확진자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국적인 확산세 이후 10일에서 보름 후에 제주에서도 확산세가 이어지는 반복적인 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어서 향후 지역내 전파 우려가 큰 대목입니다.

특히 외부 유입에 이어 지역내 집단감염도 시작됐습니다.

서귀포시 내 가요주점인 경우 확진자가 14명으로 늘면서 동선 공개 범위도 넓어졌습니다.

또 제주시의 경우 확진자 동선 공개가 헤어샵에 이어 밀접 접촉 가능성이 높은 유흥주점까지 확대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동선을 공개하더라도 방문사실을 숨기고 집단감염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는 만큼 방문객들은 빠짐없이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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