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해상서 좌초…8명 전원 가까스로 구조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1.07.2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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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제주시 우도 해상에서 승선원 8명이 타고 있던 채낚기 어선이 좌초됐습니다.

당시 사고 해상은 풍랑특보가 발효되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았는데, 다행히 해경 항공대에 의해 아슬하게 8명 모두 구조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파도가 거칠게 몰아 치는 바다 위에 어선 한 척이 아슬하게 떠 있습니다.

해경 구조대가 어선으로 접근하기 위해 헬기에서 로프를 타고 조심스럽게 내려갑니다.

이어 해경대원과 함께 한명씩 구조돼 가까스로 위험한 순간을 넘깁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오늘(22일) 오전 9시 쯤.

서귀포시 우도 하고수동 인근 해상에서 포항 구룡포 선적 53톤급 채낚이 어선이 좌초됐습니다.

새벽까지 조업을 마치고 성산포 항으로 돌아가던 길에 사고가 난 겁니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선장인 48살 조 모 씨를 비롯해 승선원 8명이 탑승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라 파도가 3~4미터 높이로 매우 높게 일고 있었고, 주변에 암초가 많아 구조 요청을 받은 인근의 어선들도 접근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8명의 승선원들은 해경 항공 구조대에 의해 전원 구조됐고 현재 건강에 별다른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진 / 제주해양경찰항공대 항공구조사>
"그 주변에 어초라든지 바위가 많아서 파도가 더 크게 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구조대나 연안구조정에서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이었고요. 그래서 헬기로 구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이 항해 중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보고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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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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