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연쇄감염 현실화..."검사받고 오세요"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1.07.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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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또 나왔습니다.

제주에 관광을 온 부산시 세가족 11명 가운데 9명이나 확진 판정을 받은건데요.

피서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연쇄 감염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제주에 오기 전에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전날 게스트하우스에 이어 집단감염 사례가 또 나왔습니다.

제주에 온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역학조사를 통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세 가구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17일 여행과 가족 방문을 위해 부산에서 제주에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 명이 감염된 상태에서 일정을 함께 하면서 가족 내 전파는 물론 다른 두 가족에게도 확산된 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행 11명 가운데 무려 9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2명은 자가격리 조치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서로 알고지내는 사이로 교묘하게 방역수칙을 어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조사도 병행하고 있으며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행정 조치할 예정입니다"

전날 게스트하우스에 이어 관광객에 의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피서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제주로 몰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달에만 하루 평균 3만 5천명이 제주를 찾으면서 이미 100만명을 넘겼습니다.

방역당국은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가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외부 유입에 의한 연쇄감염이 계속 이어진다면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김미야 / 제주도 역학조사관>
"(여행) 계획을 하신다라면 꼭 PCR 검사를 하시고, 검사결과 음성 사실을 확인하시고 여행에 나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관광객 증가에 따른 연쇄감염 우려가 현실화된 가운데 다음달에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여 방역당국의 걱정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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