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모더나 백신 사망 혈전증 '검사 거부' 논란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1.08.10 10:22
제주에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20대가 숨진 것과 관련해
제주도가 질병관리청에
혈전증 검사를 의뢰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가 지난달 26일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뒤
같은 달 31일 혈전증 증상을 보여 수술을 받았지만
지난 7일 숨졌습니다.
제주도는 수술 이후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세 차례
질병청에 혈전증 검사를 의뢰했지만
두번은 모더나 백신 접종자라는 이유로,
한번은 검사가 필요 없다는 이유로 받아주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는
제주도 자체적으로 혈전증 검사를 진행할 수 없지만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역학조사를 하고 있고
추후 발생 가능한 백신 접종 부작용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사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질병청은 A씨의 사망과
백신 접종 사이에 연관이 있는지 역학조사한 뒤
인과성을 최종 평가할 계획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