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전면등교…학교 방역 '시험대'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1.08.1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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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속에 제주도내 학교가 2학기 전면 등교에 들어갑니다.

방학 기간에 학생 확진자가 또다시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전면 등교 방침을 밝힌 교육당국의 방역 대책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교육청이 2학기 학사 운영 계획을 발표하면서 도내 모든 학교 전면 등교 방침을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과 교육부, 학교 현장, 학부모들과 협의를 거쳐 2학기 등교수업을 전면 확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
"이번 2학기 안정적인 등교수업과 함께 교육 회복을 넘어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교내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도 내놨습니다.

학년별 등교나 급식시간을 구분하고, 과대학교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고3수험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은 이달 중으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나머지 유치원과 초, 중등 교직원에 대한 접종도 다음달 중순까지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학교 방역과 등교 수업에 집중하기 위해 교직원의 출장이나 수업 외 업무, 행사를 줄이고 교육부에 학교 감사 연기나 보류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전면 등교에 따른 강화된 대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늘어나는 학생 확진자수는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원격수업이 진행된 1학기에는 5개월 동안 학생 확진자 62명이 발생했지만, 여름방학이 시작된 7월 중순 부터 한 달도 안돼 학생 확진자 50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방학 기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2명으로 1학기 보다 5배 가량 늘었습니다.

<이석문 / 교육감>
"초등학교 학원에서 감염 사례가 있었고 고등학생은 최근 집단감염 사례가 생겼는데 제주도와 협력해서 다중이용시설과 PC방, 스터디 카페는 지속적으로 점검을 나가고 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되면 과대 학교를 중심으로 다시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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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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