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연휴 15만 명 '우르르'…'최대 비상'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1.08.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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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제주에서 최다 확진자가 나오는 가운데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관광객 입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6일까지 15만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최대 비상입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공항 도착장으로 입도 행렬이 이어집니다.

4단계로 격상된 수도권을 피해 제주로 늦은 휴가를 오는 관광객들이 대부분입니다.

하루 평균 입도 관광객은 3만 8천 명 수준으로 광복절 연휴가 끝나는 오는 16일까지 15만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홍석균 / 제주도관광협회 종합관광안내센터장>
"7월 초 대유행이 발생하면서 관광객이 감소 추세이고 다만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감소 폭이 둔화돼서 하루 평균 3만 8천에서 3만 9천 명이 입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관광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최근 제주 지역 내 확산세 속에 외부 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용원 기자>
"연일 도내 확진자수가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광복절 연휴를 맞아 입도행렬이 이어지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에 입도 전 PCR 검사 의무화를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공항 워크스루 검사도 강제할 수 없기 때문에 공항 방역망으로는 외부 감염원 차단에 한계가 있습니다.

관광객 증가로 도내 이동량이 많아질 경우 전파 위험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미 지난해 광복절 연휴 기간 22만 명이 입도한 이후 게스트하우스나 사우나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퍼진 전례가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라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지역내 감염이 속출하는 가운데 이번 광복절 연휴로 외부 감염 위험까지 높아지면서 제주섬은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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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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