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4명 역대 최다...확산세 '심각'
최형석 기자  |  hschoi@kctvjeju.com
|  2021.08.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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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루 제주에서 확진자 44명이 발생했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로는 역대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집단감염 여파와 학교 관련 확진자들도 늘면서 확산세는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4명이나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20명이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와 연관돼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화이자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에 뚫린 겁니다.

이중 한명은 중환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다른 노인시설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또 이날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학생 또는 교직원으로 확인돼 학교 방역도 비상입니다.

이 가운데 5명은 학교내 동선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학교 내에서 감염됐는지 아니면 학교 밖 다른 곳에서 접촉으로 전파됐는지 동선이 겹쳐 아직 판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앞으로 확산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관광객 같은 외부 요인이 더해질 경우 그 상승세는 가파라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지난 한주간 감염재생산지수를 보게되면 1.154로 확산이 되고있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확보도 걱정해야 할 상황에 처했습니다.

현재 가용병상은 130여 개로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모두 합한 숫자입니다.

<임태봉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
"생활치료센터는 민간시설과 국가시설을 동시에 알아보고 있고 다음주 중으로 어느정도 결정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4차 대유행 속에 정점을 알 수 없는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이에 대응한 방역체계 점검도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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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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