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녀가 힙합 그룹을 만들어 가요계에 데뷔하는 과정을 그린 KCTV 제부방송의 특별기획 '할망래퍼, 이어도사나'가 내일(18일) 오후 6시 30분에 첫 방송됩니다.
할망래퍼는 총 10부작으로 방송되며 70대의 현직 해녀들이 직접 출연하고 이들의 멘토로 래퍼 양동근, 힙합밴드 디쉬크림슨, 미디어 아티스트 디폴이 나서게 됩니다.
해녀가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제주어로 작사하고 해녀 민요인 '이어도사나'를 힙합버전으로 재탄생하는 독특한 만남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제작된 음원은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