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 확진 지속…'돌파감염'도 잇따라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1.08.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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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장 높은 4단계로 올라갔지만 코로나19 확산세는 여전히 심각합니다.

어제(17) 하루 4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최근 일주일에만 300명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집단 감염을 주도하고 있고 백신 접종 이후 감염되는 돌파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하루 동안 제주에서 추가된 코로나19 확진자는 46명.

한 자릿수를 기대하기는 커녕 매일 수십 명대 확진자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추가된 확진자만 300명을 넘었고 하루 평균 확진자는 44명에 달했습니다.

학교 5곳에서 학생과 교직원 10명이 감염되는 등 산발적으로 퍼져 있는 집단감염이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달 들어서만 집단감염 사례가 8개나 새로 발생했을 정도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2개 집단을 제외하고 나머지 6개는 모두 델타 변이에 의한 집단감염으로 확인됐습니다.

<임태봉 /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
"확산될 수 있는 에너지가 충족돼 있고, 거기에 더해 델타 바이러스에 의해서 집단감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경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달 확진자 10명 가운데 7명 정도는 제주지역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돼 지역 내 일상 감염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코로나에 감염되는 돌파 감염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도내 돌파 감염 사례는 최근 3건이 추가돼 52명으로 늘었고, 백신별로는 화이자 31명, 얀센 17명, 아스트라제네카 3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돌파 감염은 전체의 75%인 39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사례에서는 백신을 맞은 지 두달 넘게 지난 뒤에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백신만으로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새로 추가된) 돌파 감염자 3명 중 1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고 접종 후 78일 경과해서 확진됐습니다."

나머지 2명은 얀센 백신을 접종했고 접종 완료 후 각각 62일과 68일 경과해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는 앞으로 2주가 확산을 막을 마지막 기회라며 거리두기 동참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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