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학사일정 본격…정상 등교 '언제쯤'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1.08.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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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안에 대부분의 학교가 개학하면서 2학기 학사 일정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생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2학기 정상 등교는 바람과 달리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학생수 1천 명이 넘는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입니다.

개학을 앞두고 교실은 학생 맞이로 분주합니다.

소독과 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며 학교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학급당 3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책상은 1미터 간격으로 배치했고 교실에 있던 사물함과 교구장은 복도로 뺐습니다.

학생들에게 지급될 방역용 마스크도 한명 당 60장씩 준비를 마쳤습니다.

학생 수 500명이 넘는 초등학교는 강화된 학사 운영 방침으로 1,2,3학년만 등교할 수 있습니다.

교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등교생들의 급식시간을 학년별로 구분하고 방역 장비와 인력도 보강했습니다.

<김춘희 / 도련초등학교 교감>
"유치원과 1~3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4~6학년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됩니다. 교내 전체 방역을 마쳤고 개학 이후 2주 이내에는 집중 방역을 실시해서 교직원과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까지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개학한데 이어 이번주부터 초등학교도 순차적으로 개학이 이뤄집니다.

<김용원 기자>
"이번주 안으로 도내 학교 대부분이 개학하면서 2학기 학사 운영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바람과 달리 2학기에도 학기초 정상 등교는 어려워 보입니다.

도민 확산세에 덩달아 학생 확진자도 이달 들어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8월 발생한 확진자 715명 가운데 10대가 170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10살 미만까지 포함하면 확진자 비율이 30%를 넘을 정도로 감염에 가장 취약한 연령대입니다.

가족과 학원발 감염 여파, 그리고 변이바이러스에 의한 학생 감염 위험은 여전히 높습니다.

교육청은 4단계 격상에 따라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를 포함한 원격수업 방침을 이번 주까지 유지할 계획입니다.

학교 현장의 방역 노력에도 불구하고 2학기 전면 등교는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여부에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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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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