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군이 제주에서 해녀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북극에서 활동할 미군 병사들의 저체온증을 방지하기 위한 묘안을 제주 해녀 연구에서 찾겠다는 겁니다.
연구팀은 대대로 유전돼 내려온 해녀들의 몸속 미생물이 체온을 유지하는 비밀이라고 가정하고 이를 밝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변변한 채비도 없이 종일 바다 속에서 물질해도 끄떡없는 해녀들이 서양인들의 눈에도 신기했나 봅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고맙습니다.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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