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기점 교통편 차질…내일 전면 원격수업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1.09.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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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제주 섬도 고립되고 있습니다.

배편은 전면 통제됐고 하늘길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하루 160여개 학교가 학생들을 조기 귀가 조치했고 내일은 모든 학교가 임시 휴업 또는 원격수업에 들어갑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항여객터미널 선석이 텅 비어 있습니다.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목포나 완도 녹동 등 다른 지역에서 오는 뱃길이 모두 끊겼습니다.

바닷 길은 제주 기점 여객선 10개 항로에 16척의 모두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어선들도 제주항에 고립돼 있습니다.

제주 전 해상에 태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 앞바다에는 4미터가 넘는 파도가 일면서 선박들이 긴급 피항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태풍 북상으로 제주항에는 어선 수백 척이 며칠째 조업을 나가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태풍 경보가 내려진 제주 공항에는 초속 19미터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일부 항공편이 지연 운항됐고 태풍이 더 가까워질수록 결항 또는 지연되는 항공기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에는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하려는 관광객들로 붐볐고 서둘러 비행 시간을 앞당기거나 예약을 변경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남효원 / 관광객>
"급하게 서울로 갈 일이 있어요. 그래서 오늘 결항되면 서울에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시간을 당겼습니다. 서둘러서 공항 오니까 2시간 정도 당겨줘서 다행히 가게 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도내 학교도 학사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도내 학교 190여 곳 가운데 83%인 150여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단축해 학생들을 조기 귀가시켰습니다.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내일(17일)은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임시 휴업 또는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갑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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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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