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수)  |  김경임
오늘 제주는 흐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16.5도, 서귀포 18.1도 등으로 평년보다 낮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흐리다가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늦은 오후까지 5에서 10mm의 비가 내리겠고,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9에서 12도, 낮 기온은 14에서 16도의 분포를 보여 평년보다 5도 정도 낮겠습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1:51
  • 갈수록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올해 72억 피해
  • 보이스피싱 범죄가 좀처럼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금융기관이나 우체국 직원 사칭, 심지어 가족이 위험에 빠졌다며 돈을 요구하는 등 수법도 다양한데요. 올해만 보이스피싱 범죄로 70억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휴대전화를 보며 거리를 걷는 한 남성. 잠시 후 돈이 들어있는 종이가방을 들고 은행에 나타납니다. 은행 업무가 끝난 남성은 다시 택시를 타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보이스피싱 범행에 가담해 현금 수거책 역할을 수행한 20대 남성입니다. 경찰에 적발된 이 20대 남성은 제주에 관광을 왔다가 인터넷에서 현금 수거책 아르바이트 구인 게시글을 보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은행 직원을 사칭해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피해자를 만나 현금 9백여 만원을 편취했습니다. 휴대전화가 고장났다며 모르는 번호로 발신된 문자 메시지. 비슷한 내용의 문자가 불특정 다수에게 전송됩니다. 속아 넘어갔다가 금전을 빼앗기기 쉽상입니다. 최근 이처럼 여러 수법의 보이스피싱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올들어 제주에서만 모두 370여 건의 보이스피싱 범죄가 발생했는데 피해 금액만 70억이 넘고 있습니다. 상황이나 시기에 따라 범행 수법도 계속 바뀌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고동훈 / 제주경찰청 수사2계> "택배 반송 관련 보이스피싱 전화가 문자가 많이 오고 있는데요. 우체국이나 금융기관에서는 절대 대출 관련 현금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 점 명심하시고 올 추석 가족분들과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경찰은 탐문 수사 인력을 중심으로 보이스피싱 수사팀을 꾸려 집중 단속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전화 상으로 돈을 요구할 경우 반드시 의심하고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1.09.17(금)  |  문수희
KCTV News7
02:20
  • 2학기 전면등교 '무색'…학사일정 '갈팡질팡'
  • 교육청은 2학기 시작에 앞서 모든 학교의 전면 등교 방침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정상 등교는 이뤄지지 않은 채 오락가락 교육행정으로 현장의 피로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중간 고사를 앞두고도 교육 당국은 여전히 남은 학사 일정을 어떻게 조정할 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이석문 / 제주도교육감(지난 8월 기자회견)> "이번 2학기 안정적인 등교 수업과 함께 교육 회복을 넘어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데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다하겠습니다." 2학기 시작부터 교육감이 나서 정상 등교 방침을 밝혔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5백 명 이상 과대 학교 가운데 초등학교는 현재까지 전학년 등교 사례가 없고 중학교는 8월 초 일부 학교를 제외하곤 여전히 학년별로 순환 등교를 하는 상황입니다. 고등학교만이 9월 중순부터 학교 재량에 따라 전면 등교에 들어간게 전부입니다. 초등학교발 집단감염이 연이어 터지면서 전면 등교 시점은 더더욱 알 수 없게 됐습니다. 교육청은 이번 달 전면 등교 방침을 철회하고 10월 4일까지 또 다시 과대 학교의 원격 수업을 확대했습니다. 꼬인 학사일정과 비대면 수업 장기화로 인한 고충도 커지고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양육 부담이 늘어난 데다 온라인 수업에 대한 학생 참여도나 만족도가 갈수록 떨어지면서 학력 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영숙 / 학부모> "맞벌이 부부가 제일 문제가 되고 아이들 점심 때문에 집에 왔다 갔다 하는 분도 있고 애들 혼자 있으니 대충 먹는 문제도 있고 온라인 수업을 하다 말고 출석 체크만 해놓고 다시 게임을 하거나 수업에는 아예 관심 조차 안 두는 게 제일 문제입니다." 교육청은 여전히 전면 등교라는 큰 틀 안에서 향후 코로나19 추이를 보며 10월 이후 수업 방침을 재조정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2학기 학사 일정에 30%를 소화한 시점에서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는 학사 운영 계획은 교육 현장의 일상 회복을 더욱 늦추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1.09.17(금)  |  김용원
KCTV News7
02:32
  • 오늘밤부터 '고비'…최대 400mm 폭우
  •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이 다가오면서 비바람도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제주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허은진 기자,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네, 저는 지금 법환 포구에 나와 있습니다. 비는 계속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는데요. 한번씩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바람도 거세졌습니다. 제 뒤로는 파도가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세차게 해안으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 전역과 제주 전해상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제14호 태풍 찬투는 중심기압 980 hPa에 중심부근 최대 풍속 초속 29m로 중형급의 강도를 유지한채 시속 20km의 속도로 제주를 향해 북북동진하고 있는데요. 태풍 '찬투'는 오후 5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까지 근접했고 낮보다 속도도 한층 빨라졌습니다. 내일 오전 9시 쯤에는 서귀포시 동남동쪽 약 50km 해상까지 북상하며 제주와 가장 근접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찬투는 처음보다 세력이 다소 약해지긴 했지만 경로가 제주와 점차 가까워지는 만큼 강한 비바람이 예보됐습니다. 특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에서 8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고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많은 곳은 400mm, 그 밖의 지역은 100에서 300mm입니다. 또 나무가 뽑힐 정도인 초속 40m의 매우 강한 바람까지 예보돼 있어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합니다. 태풍에 의해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높은 파도가 만조시기와 겹치면서 해안가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이 있습니다. 제주는 태풍이 근접하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 피해나 각종 안전사고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법환포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2021.09.16(목)  |  허은진
KCTV News7
01:56
  • 제주 기점 교통편 차질…내일 전면 원격수업
  •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제주 섬도 고립되고 있습니다. 배편은 전면 통제됐고 하늘길 운항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하루 160여개 학교가 학생들을 조기 귀가 조치했고 내일은 모든 학교가 임시 휴업 또는 원격수업에 들어갑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제주항여객터미널 선석이 텅 비어 있습니다. 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목포나 완도 녹동 등 다른 지역에서 오는 뱃길이 모두 끊겼습니다. 바닷 길은 제주 기점 여객선 10개 항로에 16척의 모두 운항이 통제됐습니다. 어선들도 제주항에 고립돼 있습니다. 제주 전 해상에 태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 앞바다에는 4미터가 넘는 파도가 일면서 선박들이 긴급 피항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태풍 북상으로 제주항에는 어선 수백 척이 며칠째 조업을 나가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태풍 경보가 내려진 제주 공항에는 초속 19미터의 강풍이 몰아치면서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일부 항공편이 지연 운항됐고 태풍이 더 가까워질수록 결항 또는 지연되는 항공기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공항에는 운항스케줄을 미리 확인하려는 관광객들로 붐볐고 서둘러 비행 시간을 앞당기거나 예약을 변경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남효원 / 관광객> "급하게 서울로 갈 일이 있어요. 그래서 오늘 결항되면 서울에 갈 수 없을 것 같아서 시간을 당겼습니다. 서둘러서 공항 오니까 2시간 정도 당겨줘서 다행히 가게 됐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도내 학교도 학사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도내 학교 190여 곳 가운데 83%인 150여개 학교가 등교 수업을 단축해 학생들을 조기 귀가시켰습니다. 태풍이 가장 근접하는 내일(17일)은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임시 휴업 또는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갑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1.09.16(목)  |  김용원
KCTV News7
00:36
  • 자치경찰, 태풍 '찬투' 북상 대비 순찰 강화
  •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순찰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제주도의 자연재해 대처 행동요령보다 1단계 더 강화된 자체 비상근무지침에 따라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도로 침수나 교통안전시설물 응급복구 등을 위해 관련 장비를 갖추고 순찰을 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조로와 연삼로, 연북로 등 주요 도로에 인력을 배치하고 도로 침수 등 각종 재난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 2021.09.16(목)  |  최형석
KCTV News7
01:03
  • 확진자 현황 (9월 16일)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어제는 1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2천 755명입니다. 오늘도 확진자 가운데 1명은 대정초등학교 관련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써 누적 환자는 3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15일) 하루 4명이 격리 중 추가 확진됨에 따라 제주도는 이들을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가칭 '제주시 초등학교'로 분류했습니다. 이들의 선행확진자 2명을 포함해 누적 환자는 6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2명과 이관 28명을 제외한 2천 630명이며 입원환자는 95명입니다.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45만 2천 16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67%입니다. 접종 완료는 27만 2천 728명 접종률 40.4%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1.09.16(목)  |  양상현
KCTV News7
02:19
  • 몰래 영업한 유흥주점…54명 무더기 적발
  •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유흥주점 영업이 전면 금지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상구를 통해 손님을 받아 몰래 영업하던 유흥업소가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인원이 54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방역정책을 무색케 만들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소방대원이 절단기를 이용해 강제로 출입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한참을 작업한 끝에 출입문이 열리고 경찰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곳곳을 살피며 복도를 따라 들어가자 남녀 수십여 명이 우왕좌왕하며 출입문을 찾아 탈출을 시도합니다. <경찰> "가만히 계세요. 가만히 계세요. 가만히 있어요. 가만히 계세요. 거기 문 다 잠겼어요." 정문 셔터를 열고 도망가던 여성 종업원과 손님 일부도 이내 밖에서 대기하던 경찰에 붙잡힙니다. <경찰> "다, 들어와요 여기로. 수갑차요. 다 수갑차요. 여기로 와요." 제주시 연동에 있는 한 유흥주점이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단속반이 현장을 급습한 결과 술을 마시던 손님과 종업원 등 54명을 적발했습니다. 관광객은 물론 도민까지 여럿 포함됐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유흥주점 운영이 전면 금지됐지만 이를 비웃듯 몰래 영업을 하다 적발된 현장입니다. <김경임 기자> "이 업소는 경찰의 단속을 피해 건물 옆 쪽에 있는 비상구를 이용해 직원과 손님들이 출입했습니다." 해당 업소는 정문을 닫아놓은 채 가게 밖 망지기들과 무전기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석원 / 제주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 4팀장> "(오늘 새벽) 12시 12분경에 집합 제한 금지명령 위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현장에 경찰관과 단속반 (동행을) 요청해 가지고. 주변을 확인해보니까 (유흥주점에 사람이) 있다고 판단돼서 강제 개문을 실시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유흥주점의 손님과 종업원 등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09.16(목)  |  김경임
KCTV News7
02:35
  • 버스 배차 간격·노선체계 '개선해야'
  • 4년 전부터 이뤄진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대해 도민 10명 중 7명은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버스 배차 간격이나 노선체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주택가 주차문제에 대해서는 10명 중 9명 가까이가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가 대중교통과 주차정책과 관련해 도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했습니다. 4년 전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대해 응답자의 75.2%가 잘한 일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현재 대중교통체계에 대한 만족도는 63%로 당초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앞으로 개선이나 보완이 필요한 서비스로는 배차 간격을 꼽은 응답이 37.2%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버스 기사의 친절도 29.5% 버스노선 체계 28.4% 버스 안전운행 서비스 25.1% 첫차와 막차, 정시도착 등 버스 운영시간 22.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차문제에 대한 심각성은 이번 조사에서도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특히 주택가 주차문제에 대해 응답자 10명 가운데 9명에 가까운 86.2%가 ‘심각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41.2%는 이웃과 주차문제로 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다고 답해 이웃간 분쟁으로 번질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의 주차공간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서 사용할 의향에 대해서는 반 반으로 의견이 갈렸습니다.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한다면 어떤 교통수단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32.4%가 '간선급행버스(BRT)'를 선택했습니다. 다음이 트램 14.2%, 궤도기반 모노레일 11.6% 순으로 응답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관련 정책 수립과정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제주도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조원C&I에 의뢰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도민 1천 5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면접과 온라인 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터스 3.1% 포인트 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 2021.09.16(목)  |  최형석
KCTV News7
04:51
  • [포커스 취재수첩] "난 왜 안 주나"... 재난지원금 '아우성'
  • <오유진 앵커> 이번주 카메라포커스는 정부와 지차체 재난지원금의 형평성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취재기자와 좀 더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죠. 문수희 기자, 요즘 주변에서 지원급 지급 대상에서 예상치 못하게 제외되면서 "내가 상위 12%라고?" 와 같은 불만의 반응이 많이 들려옵니다. <문수희 기자> 네. 소득 하위 88%가 대상이 됐고 기준은 지난 6월 건강보험료인데요. 가구별, 세대수 마다 각각 다르고 실제 소득이 없어도 소유한 재산에 따라 또는 함께 사는 가족의 벌이에 따라 탈락하기도 합니다. <오유진 앵커> 제주만해도 이의신청건이 굉장히 많다고 하던데, 또 이의신청하면 지원금 준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문수희 기자> 네, 불만이 빗발치자 정부가 이의 신청하면 최대한 들어주겠다... 이런 애매한 발표를 했는데요. 그럼 가만히 있으면 안 주고 불만을 터뜨리면 주겠다나며 비난이 또 나오고 있습니다. <오유진 앵커> 또 지원금으로 명품가방이나 고가의 가전제품을 사는 사레도 있다던데요? <문수희 기자> 화면을 보시면 편의점을 운영하는 대기업 홈페이지인데요. 샤* 루이비*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고가의 명품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난지원금이 편의점에서 사용이 되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지원금을 받고 편의점을 통해 고가의 명품을 사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 애플사의 시계는 재난지원금이 풀린 이후 품귀 현상까지 빚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는 취지가 취약계층을 돕고 자영업자와 골목상권을 살리자는 건데 이에 어긋나며 실효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유진 앵커> 그렇군요. 제주형 재난지원금 역시 말이 많던데, 어떤 문제가 있던가요? <문수희 기자> 네 지금 보시는 것이 제주형 5차 재난 지원금 지급 계획입니다. 업종별 계층별로 분류가 됐는데 담당 부서가 제각각이라서 신청자 입장에서 굉장히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고요. 게다가 지급 대상 역시 일부 업종에 편중됐습니다. 때문에 코로나 이후 폐업 위기에 내몰렸지만 지원조차 받지 못하는 업종의 소상공인도 상당했습니다. 지급 대상 선정 자체가 매출 감소 등 합당한 기준 없이 정해지다보니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겁니다. <오유진 앵커> 네 그렇군요. 선별 지급인 만큼 대상 선정에 있어 좀더 신중했어야 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문 기자, 수고했습니다.
  • 2021.09.16(목)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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