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보고 왔어요"…인증샷에 곳곳 '몸살'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1.09.2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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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사진 명소들이
SNS를 통해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소들이
쓰레기와 방문객들의 발길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새별오름 근처입니다.

홀로 우뚝 솟아있는 나무와
새별오름이 멋진 풍경을 자아내면서
SNS를 통해 사진 명소로 손 꼽힙니다.

나무 주위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진 밖 풍경은 다릅니다.

입구에는 음료수 병과 담배꽁초들이 나뒹굴고,

풀숲을 들추자
누군가 몰래 버리고 간
쓰레기 봉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스탠드업 : 김경임>
"사진을 찍는 장소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보시는 것처럼 곳곳에 쓰레기들이 잔뜩 버러져있습니다."


SNS를 통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또다른 사진 명소.

언덕에 올라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사람들이 오르는 언덕은
사실, 문화재로 보호받고 있는 '토성'입니다.

하지만 사진 명소로 더 많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발길에 토성이 훼손돼
펜스가 설치되기도 했습니다.

쓰레기도 골칫거리입니다.

각종 쓰레기들이 잔뜩 버려져 있어
방문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최용만 / 울산광역시>
"타지역에서도 많이 와서 사진 찍고 갈 텐데. 제주도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쓰레기는 자기가 챙겨가지고 사진 찍고 깔끔하게 청결 유지하면서

(관광)했으면 좋겠습니다."


SNS를 통해
아름다운 제주를 담을 수 있는
사진 명소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일부의 비양심으로 제주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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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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