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접종 다음달 18일부터…"자율 접종"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9.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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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27일) 4분기에 추진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만 12살 이상의 청소년들까지도 접종 대상에 포함됐는데요.

현재 고등학교 1,2학년인 만 16살과 17살은 다음달 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단 백신 접종은 자율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다음달부터 소아 청소년들까지 확대됩니다.

이미 접종이 끝난 고3을 제외한 도내 만 12살부터 17살 사이 소아 청소년 4만 1천 690명이 대상입니다.

이들은 화이자 백신을 3주 간격으로 맞게 됩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소아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사망 위험은 높지 않지만 감염 시에 드물게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등교 제한 격리 조치 등으로 인한 교육 기회의 감소 심리적 위축 등 정신 건강과 사회적 측면에서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우선 고등학교 1,2학년인 만 16살과 17살은 다음달 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다음달 18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나머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인 만 12살부터 15살 사이 소아 청소년들은 다음달 18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오는 11월 1일부터 27일 사이에 접종을 합니다.

<현승호 / 제주도 역학조사팀장>
"2세에서 17세까지 제주도 같은 경우는 4만 1천690명 정도가 작년 말 기준으로 연령 인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소아 청소년에 대한 접종이 10월달부터 이루어지게 됩니다."

소아청소년들도 다른 연령대와 마찬가지로 잔여백신 신청을 통한 접종을 허용합니다.

단 공식적인 소아·청소년 접종시기인 10월 18일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제주교육당국은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자율 선택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백신 접종은 강제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자율 선택으로 진행돼 학부모와 도민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서귀포시 대정초등학교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20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 학교 관련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는 5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최근 비대면 교육에 대한 학력 저하와 피로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소아 청소년들의 접종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지만 현재까지도 백신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어서 정부의 접종 대상 확대 결정에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고민도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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