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두고 고3 돌파감염…학사일정 '조정'
김용원 기자  |  yy1014@kctvjeju.com
|  2021.09.28 14:34
영상닫기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백신 접종을 마친 고3 수험생이 확진 판정을 받는 돌파감염 사례도 나타나면서 수능을 앞두고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교육청은 다음주부터 적용할 학사일정안을 이번 주 안으로 마련할 계획인데 등교 수업 확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전체 학년 등교 수업을 진행했던 고등학교입니다.

고3 재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같은 학년 전체가 다시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재학생 확진자는 다른 지역 방문 이력이 있었고 한 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이후 학교 생활을 하다 다시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학생과 교직원 접촉자 등 14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이들의 결과는 다행히 모두 음성이었습니다.

고3수험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백신 접종 방침으로 지난 달 중순 접종을 마쳤지만 확진되면서 고3 학생 가운데 두 번째 돌파감염 사례로 파악됐습니다.

백신 접종 이후에도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 위험은 상대적으로 높아 수능이 채 두달도 남지 않은 학교 현장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제주도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이번 달 들어서 약 98% 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럴 경우 백신의 효과도 변이가 없는 바이러스에 비해서 8분의 1 정도로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파 감염은 나올 거고요. "

학교발 감염도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귀포시 초등학교발 집단감염도 50명에 이르고 있고 제주시 초등학교에서도 학생 확진자가 나오면서 해당 학년은 30일까지 등교를 중지한 상태입니다.

다음달 4일 원격수업이 확대된 학사일정이 종료되는 가운데 교육청은 이번 주 안으로 원격수업을 포함한 조정된 학사일정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용원 기자>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 가운데 백신 접종에도 확진 판정을 받는 돌파감염 사례가 나오고 학교발 집단감염도 계속되면서 전면 등교를 추진하려던 교육당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기자사진
김용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