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학사 일정이 40%가까이 지난 상황에서
교육청이 뒤늦게 전면 등교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체 휴일이 끝나는
다음 달 5일부터
대규모 학교를 포함해
도내 모든 학교가 2학기 전면 등교에 들어갑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지난 8월 중순
2학기 시작과 동시에
전면 등교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860명이 발생했던
사상 최대 코로나19 확산세에 가로 막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전면 등교는 멀어졌고
제주시 동지역 모든 중학교의 등교 수업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도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이번달 거리두기가 3단계로 완화되고
학생 확진자 수도
지난 일주일간 8명으로
하루 평균 1명 대로 낮아지면서
교육청이 다음 주부터 전면 등교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8월 12일 2학기 전체 등교를 발표한 지 50여일 만입니다.
<씽크:이석문 교육감>
"학급 결손이나 부적응, 건강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전체 등교를 결정하게 됐습니다. 교육부와 방역 당국과도 협의를 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체휴일이 종료되는
오는 5일부터 모든 학교가 등교수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원격수업이 적용됐던 대규모 학교는
교육청과 협의해
등교 수업을 결정할 예정인데
모든 학교가 교육청의
전면 등교 방침에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해당 학교에 대해서만
임시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씽크:이석문 교육감>
"지금까지 지역별로 했던 대응을 학교별로 바꾼다고 보면 됩니다.
위기 상황이라고 판단이 되기 전까지는 학교별로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방향 전환을 하게 됐습니다."
최근 정부의 청소년 백신 접종 계획과 관련해
이석문 교육감은
접종 효과가 더 크더라도
학생들에게
접종을 강제하지 않고 자율에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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