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대비 특성화고 학과 개편 '속도' (4일)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09.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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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면 실시되는 직업계고의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제주도내 특성화고등학교들의
학과 개편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4차산업 시대에 맞춰 IT를 접목하는 경향이 뚜렷해졌고
실습 환경 개선도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산업용 드론 조립이 한창입니다.

컴퓨터를 이용한 드론 조종 프로그램과
운동장에서는
실제 드론을 비행하는 실습도 이뤄집니다.

하지만 발명 동아리 활동으로
방과후에나 이뤄지면서
학생들이 집중하는데 한계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이준형 / 사귀포산업과학고 통신전자과 2학년 ]
"방과후를 (이용할) 경우도 있고 가끔씩 수업시간에 양해를 구해서
교과 선생님들한테 말씀을 드려서 여기 와서 활동하는 게 조금 불편한데."

이 같은 드론 동아리 활동이 내년부터 정규수업 시간에 들어갑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해
특화된 드론 과정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신설했습니다.

수업 시수는 주당 2시간으로
정규 수업 시간에 '드론 수업이 진행되는 겁니다.

[인터뷰 서영표 /서귀산업과학고 자영생명산업과 부장 ]
"저희 학교내의 교육과정으로 들어오게 되었고요. 그래서 내년부터는 학생들이 스마트팜이나 드론이라든지 이런 과정들을 배우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습니다. "






학생들이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도내에선 처음으로

드론 실습장과 이론 교육장도 조성중입니다.

또 학생들이 드론 관련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경비도
전액 학교에서 지원하게 됩니다.

로봇과 IT 기술을 접목한 이른바 스마트팜이
미래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한 학과 개편도 이뤄집니다.

특히 온도와 습도, 채광 등을
모바일과 컴퓨터를 통해 원격으로 조절하는
스마트팜 실습 환경을 구축해 현장 교육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무엇보다
내년부터 전공학과에 상관없이
관심있는 학과 과정을 이수할 수 있도록 벽을 낮추면서
고교학점제 도입 취지를 살리기 위한
학과 개편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KCTV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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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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