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자연체험파크 환경영향평가 심의…찬반 팽팽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1.09.30 16:58
제주자연체험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제주도 환경영향평가 심의가 내일(1일) 진행되는 가운데 사업을 찬성하는 마을과 반대하는 환경단체, 마을 간 의견이 대립하고 있습니다.
구좌읍 동복리는 입장문을 통해 자연체험파크는 마을 숙원사업으로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도록 사업계획을 준비했다며 환경영향평가 심의에서 통과시켜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제주지역 환경단체들과 선흘1리 주민들은 자연체험파크 사업 부지에서 버들일엽과 제주고사리삼, 금새우난초 등 희귀식물 10여 종이 발견돼 생태적 우수성이 인정됐다며 사업 계획을 반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자연체험파크는 과거 사파리월드에서 명칭을 바꾼 개발사업으로 지난 2월과 4월 환경영향평가 심의에서 고배를 마신 뒤 내일 세 번째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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