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가을 중반으로 접어들었지만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되며 이상 기후 현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3일) 오후 6시부터 오늘(4일) 아침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관측됐습니다.
기상청 열대야 관측 자료가 만들어진 1973년 이후 제주에서는 2013년 서귀포에서 10월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늦은 열대야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기상청은 낮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밤 사이에도 따뜻한 남풍이 유입돼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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