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예정됐던 탐라문화제 개막식이 행사 당일에 전격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초청 공연팀 스테프 중에 한 명이 PCR 검사 결과를 확인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코로나19에 확진됐기 때문입니다.
제주의 최대 문화축제가 개막식 없이 치러지게 됐는데요.
요즘 방역수칙을 우습게 보는 유흥주점과 음식점 등이 계속해서 적발되고 있습니다.
방역이 구멍이 뚫리면 코로나로부터 어디도 안전할 수 없다는 사실... 이번 탐라문화제 사례가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뉴스를 마칩니다.
오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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