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4.10총선)
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4.04.0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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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의 또 다른 시선 pick입니다.

#사전투표, 공보물, 인증샷, 유무효 표

이번 주는 총선 특집으로 준비했습니다.

제22대 총선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돼 내일까지 이틀 간 실시되고 있는데요.

제주에서는 모두 43곳의 사전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

이미 잘 아시겠지만 사전투표는 어디서나 하실 수 있는데요.

가까운 사전투표소는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서 사전투표소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표를 앞두고 후보자들 정책 살펴보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지역구 후보자들의 공보물과 정당정책들은 이렇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 공약마당 누리집을 통해서도 볼 수 있습니다.

취재하면서 제주지역 후보자들의 공보물을 살짝 살펴봤는데요.

제주시 갑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후보는 '제주의 봄 도민곁에'라는 문구와 함께 캐쥬얼한 복장으로 첫 페이지를 장식했고요.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는 제주를 위한 새로운 힘을 강조하며 상대적으로 더 가까이서 찍은 사진으로 첫 페이지를 채우며 얼굴을 알리고 있습니다.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후보는 '제주를 지키고 미래를 열겠습니다'라는 문구와 '제주 정치인'을 강조했는데요.

제주를 잘 모른다는 비판을 정면 돌파하는 모양새입니다.

국민의힘 김승욱 후보는 미소 가득한 사진과 '새로운 봄이 옵니다' 라는 캘리그라피를 더했는데요.

조금 더 부드럽고 친근한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한 모습입니다.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기후위기 해소, 불평등 타파로 내 삶을 바꿀 한판승부!'라는 슬로건과 함께 다른 후보들과 달리 약력을 전면배치한 점이 눈에 띕니다.

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3선에 도전하는 만큼 검증된 일꾼이라고 강조하며 편안한 복장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는 찍고, 뽑고, 바꾸고! 뜬다! 공항경제! 라는 문구로 자신의 대표 공약인 제2공항 추진과 새로운 선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 내일 투표하시고 많은 분들 인증샷 찍으실텐데 주의사항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투표소 안에서는 인증샷을 촬영하시면 안되고요.

투표지를 촬영해서 SNS에 게시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보내면 절대 안됩니다.

밖에서는 인증샷 맘껏 찍으셔도 되는데요.

특정 후보자의 선거벽보 앞에서 찍으셔도 되고 손가락으로 기호를 표시해도 문제되지 않으니까 인증샷으로 지지하는 후보 적극 응원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투표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도 있는데요.

기표를 잘못하거나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등 유권자 본인의 실수로는 투표용지를 다시 교부받을 수 없습니다.

특히 이번 비례대표 투표의 경우 역대 최장 길이인 51.7cm나 되는데 많은 정당이 있다보니 여백이 작다고 하니까 기표하실 때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투표하실 때 이렇게 배치된 기표용구가 아닌 것으로 투표하시면 무효표가 되고요.

어느 칸에도 닿지 않았거나 두칸 이상 겹치는 경우, 또 여러 칸에 기표한 경우 모두 무효표가 됩니다.

반면 한 후보자에게 두 차례 이상 기표된 경우는 유효표로 인정되고요.

이렇게 한 후보자에게 표가 닿는 경우에도 유효표가 됩니다.

또 손에 묻은 인주 등으로 더럽혀지는 경우 기표한 후보에 유효표가 된다고 하니 혹시나 실수하셔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늘 내일 사전 투표 못하신다면 다음주 수요일 총선일에 꼭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고요.

저희도 총선일 개표방송 준비했으니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번주 준비한 픽은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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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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