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91.2% "지하수 고갈 위기 심각"
변미루 기자  |  bmr@kctvjeju.com
|  2021.10.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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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10명 가운데 9명이 지하수 고갈 위기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제주와미래연구원이 KCTV제주방송과 한라일보, TBN제주교통방송과 함께 제주 물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91.2%가 지하수 고갈 위기가 심각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상수도 관정 노후화와 관련해 98.1%가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도민 한 사람당 물 사용량에 대해서도 86.1%가 문제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제주도의 물 정책에 대해서는 극소수인 3.8%만이 잘하고 있다는 인식했고, 지하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낡은 상수관 교체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제주와미래연구원이 리서치플러스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만 19살 이상 도민 622명을 상대로 모바일 설문지에 의한 비대면 통신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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