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 제한 시간이 사라지고 모임 가능 인원도 늘어나면서 그 누구보다 경제 회복에 대한 상인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국수거리에 있는 한 음식점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테이블을 닦으며 장사 준비로 분주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코로나 시행되면서 더 많은 손님들이 찾을 거라는 기대에서입니다.
모임 가능 인원이 12명까지로 늘어나면서 앞으로는 단체손님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또다시 확산세가 반복되는 건 아닌지 우려도 되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매출 타격이 컸던 만큼 '위드 코로나'는 상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강정혜 / 국숫집 사장>
"(손님이) 두 사람 들어오다가 그랬는데 이제는 단체(손님)도 받을 수가 있으니까 그게 제일 기대가 크죠 아무래도. 관광객 들어오면 6~7사람 들어오는 것도 못 받았었어요. 근데 이제는 (받을 수 있어서) 그런 것들이 기대가 되는데."
점심 시간이 되자 음식점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여러 명이 모여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식당가는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밤 12시까지로 제한됐던 카페나 음식점의 영업시간이 풀리면서 특히 저녁 시간에 사람들이 몰리는 24시간 음식점 업주들은 숨통이 트입니다.
<용주현 / ○○음식점>
"늦게까지 (손님이) 찾아주시는 업종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찾아주시는 분들도 적어져서 아쉬웠는데…. 이제 (영업 제한 시간이) 풀린다는 소식을 들으니까 다시 예전처럼 북적이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행사들이 대부분 취소되면서 불경기를 맞았던 행사 업체들도 희망이 생겼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대규모 행사 등이 허용돼 최대 499명까지 모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행사 관련 문의도 부쩍 늘고 있습니다.
<행사 업체 관계자>
"(일이) 거의 없다시피 했는데 이제 위드 코로나가 이번 달부터 (시행) 되잖아요. 그래서 어쨌든 많은 (행사) 문의가 오고 있고 저도 기대를 하고 있고."
<김경임 기자>
"위드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일상회복에 대한 상인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