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특수 사라졌다...줄줄이 취소 '망연자실'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1.12.1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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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자영업자들은 그야말로 망연자실한 표정입니다.

벌써부터 거리는 한산해지고 연말 대목, 회식 자리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단체관광 예약도 잇따라 취소되면서 전세버스 업체 등 모처럼 살아나던 관광업계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의 대표적인 고깃집 골목입니다.

행인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면서 거리가 을씨년스럽습니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던 식당은 텅비었습니다.

한달 여만에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사실상 중단되면서 연말 대목을 앞둔 식당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이담 / ○○식당 사장>
"연말연시다 보니까 다들 회식도 해야 될 거고 또 여행도 오셔야 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 그런 부분 때문에 더욱이 아예 문을 닫아야 되는 상황까지 오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주변 상가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매출이 반짝 늘어났지만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걱정이 커졌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겨울방학 특수를 기대했던 영화관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보통 시험이 끝난 수험생들의 단체관람이 이뤄졌지만 최근 확진자가 늘면서 지난 주에만 천명 가까운 학생 단체관람 예약이 취소됐습니다.

크리스마스 등 가족 단위 호캉스를 앞둔 숙박업계도 울상이긴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단체관광 재개로 모처럼 활기를 되찾아가던 전세버스업계엔 또다시 예약 취소가 빗발치며 직격탄이 됐습니다.

<전세버스업체 관계자>
"3~40%까지 가동률이 올라갔다가 한달 가동하고 끝났어..."

이 밖에도 연말 대목을 앞두고 특수를 기대했던 자영업계는 거리두기 재강화 방침에 실망을 넘어 망연자실해 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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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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