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파 예보…농민 냉해피해 '노심초사'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1.12.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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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파로 월동무나 감귤 등 일부 작물에 냉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직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다가오는 연말, 세밑한파가 또다시 예보되면서 농민들은 애써키운 작물들이 피해를 입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내달 본격절인 수확철을 앞둔 월동무 밭 입니다.

이때 쯤 파릇파릇 생기가 돌아야 할 이파리가 힘 없이 축 처졌습니다.

일부 잎은 말라 비틀어져 찢어지기 까지 했습니다.

많은 눈을 동반했던 이번 한파에 제주시 구좌읍 역시 영하권까지 기온이 떨어진 탓에 냉해 피해가 나타난 겁니다.

이번 주말, 또 다시 예보된 한파에 농민들의 걱정은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강동만 / 월동무 재배 농가>
"큰 피해는 아직 안 나왔지만 보시다시피 잎이 냉해피해로 말라가고... 냉해피해 입은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 (피해가) 풀리지 않았는데 다시 한번 냉해(한파)가 온다면 좀 피해가 많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노지 감귤 농가도 비상입니다.

벌써부터 감귤 열매가 물렁해 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
"아직 수확을 하지 않은 노지 감귤도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 각종 냉해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냉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기온이 내려가기 전에 서둘러 수확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냉해방지제를 3일전 쯤 미리 뿌리거나 비닐 등을 덮어두는 것도 방법 입니다.

시설하우스 작물 역시 열풍기를 가동해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당부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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