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배송 불가" 사라진다...공동 배송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01.1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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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나 홈쇼핑 등을 하다보면 마음에 드는 제품이 있어도 제주라는 이유로 배송이 안돼 주문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다음주부터 이 같은 불편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제주도가 육지내 거점물류센터를 활용해 공동배송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많은 도민들이 온라인과 홈쇼핑을 하면서 느끼는 불편 중 하나가 바로 배송 가능 여부입니다.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나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입하려 해도 제주라는 이유로 배송이 안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 주요 온라인 쇼핑몰을 조사한 결과 전체 제품의 3.9%가 제주지역이라는 이유로 배송이 안됐습니다.

하지만 다음주부터 이 같은 불편이 사라질 전망입니다.

제주도가 공동 배송을 통해 그동안 주문이 불가능했던 제품도 구매할 수 있도록 공동물류 플랫폼을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이용방식은 간단합니다.

홈쇼핑이나 온라인에서 원하는 제품을 구매하고 배송지를 제주도가 구축한 육지내 거점 물류센터로 입력합니다.

그리고 한번 더 거점 물류센터 사이트에서 실제 구매한 물건을 받을 자택 주소를 입력합니다.

지난달 가구처럼 배송이 잘 안되던 제품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 결과 열흘 이내 제품 수령이 가능했습니다.

<안용찬 / 제주도 통상물류과 물류총괄팀장>
"그동안 배송이 안됐던 상품은 주로 이제 가구류가 좀 많고요. 그 다음에 식품류도 일부 있는 것으로 저희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배송 불가였던 상품들이 이 플랫폼을 통해 배송이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동안 주문할 수 없던 제품들도 구매할 수 있게 됐지만 추가 배송료는 앞으로 풀어야할 과젭니다.

제주도는 공동 배송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늘어나 주문량이 많아지고 제품 파손 보험료 등을 지원해 물류 참여업체가 늘어나면 배송료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용찬 / 제주도 통상물류과 물류총괄팀장>
"배송이 안 된 상품이 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배송비가 낮아지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가 많은 업체 참여를 유도해서 경쟁 속에서 자율적으로 인하가 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또 공동배송을 통해 제품 구매 뿐만 아니라 다른지역으로의 제주산 농산물과 공산품 공동 배송 서비스도 시작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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