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 위기에 처한 제주어를 정부 기관 차원에서 보존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국어원은 사투리를 쓰면 안 된다는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가치 있는 지역어를 보존해야 한다는 인식이 커졌다며 대책 마련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 제주를 시작으로 해마다 지역어 사용 환경과 보전 활동 등을 조사한 뒤 소멸 위기 지역에 대한 언어문화 디지털 자료관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제주어는 지난 2010년 유네스코로부터 소멸 직전인 소멸 위기 4단계 언어로 분류됐습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