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11년 만에 K리그 복귀...친정팀 제주 입단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02.2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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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구자철이 11년만에 K리그로 복귀하면서 친정팀인 제주유나이티드FC에 입단합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구자철이 복귀하는데 동의하고 내일(24일) 입국 후 자가격리가 끝나는 대로 계약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밝혀습니다.

지난 2007년 제주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구자철은 2011년부터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하며 유럽 무대와 중동 등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계획대로라면 구자철은 다음달 6일 제주유나이티드 홈경기에서 팬들과 첫 인사를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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