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중단'…제주 안심코드 역할 상실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2.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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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부터 식당, 카페 등에서 코로나19 음성 확인과 접종 증명에 필요한 방역패스가 중단됐습니다.

확진자의 동거 가족은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자가격리를 하지 않게 됐습니다.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안심코드는 출입 인증이나 방역패스로도 활용 방안을 잃게 돼 제주도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코로나19 대확산의 요인 가운데 하나로는 1만명 넘는 재택치료자도 일부 영향을 미쳤습니다.

확진자와 주거 공간을 공유하면서 가족간 감염이 퍼졌기 때문입니다.

이달부터는 이런 사례가 줄어들 전망입니다.

확진자와 동거하는 가족 가운데 미접종자는 일주일간 격리해야 하던 원칙에서 10일간 자율적 수동감시로 바뀐 것입니다.

제주에서 재택치료자만 1만명, 동거가족까지 더하면 수 만명을 관리해야 하는데 의료 역량이 이를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기일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남에 따라서 보건소가 상당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고 현장 업무 부담이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확진자를 빨리 발견해 내고 조속히 입원시켜서 제대로 잘 보호하는…."

미접종 상태인 밀접접촉자가 격리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음성 여부를 확인하는 방역패스도 실효성을 잃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방역당국은 이달부터 음성 확인과 접종 증명에 필요한 방역패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할 때 더이상 QR코드로 인증할 필요가 없어지게 된 것입니다.

<박 향 /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한정된 보건소 자원을 고위험군의 검사 그리고 확진자 관리에 집중하기 위해서 음성확인서 발급을 중단할 필요성이 있고 예방접종률이 향상돼서 방역패스의 필요성에 대한 논란과 갈등이 커지고…."

출입 인증과 접종 증명을 요구되지 않게 되면서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안심코드도 그 역할을 잃게 됐습니다.

제주도는 다만 안심코드를 폐지하지는 않고 운영업체와 소통하며 활용 방안을 찾가로 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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