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2천명씩 확진…첫 전담요양병원 지정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3.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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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세가 3월 첫 날에도 여전합니다.

2천 200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최근 일주일 동안 확진자가 1만 4천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고령층이 많은 요양원 등에서 확진사례가 잇따르고 있는데 제주도가 오는 7일부터 처음으로 전담 요양병원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6천명 넘게 추가되며 역대급 확산세를 보였던 지난 2월.

3월 들어서도 확산세는 위협적입니다.

첫 날부터 2천 200명 넘게 확진되며 여전한 확산세를 보였습니다.

최근 일주일에만 1만 4천명 가깝게 확진되며 일 평균 확진자가 2천명에 육박했습니다.

전주보다 5천 300명 넘게 늘어난 것입니다.

늘어나는 확진자에 비례해 사망자도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숨진 80대 고령 도민이 사후에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26번째 코로나 관련 사망자로 분류됐습니다.

<안성배 / 제주도 역학조사관>
"(오미크론이) 여전히 고령층에서는 중증화율, 사망률이 일반 감기에 비해서는 확실히 더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관련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 확진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만 요양시설 40군데에서 430명 가까이 확진됐습니다.

도내 거의 대부분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고령층의 위험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제주도는 요양시설 입소자 가운데 확진자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중점 치료할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을 오는 7일부터 지정해 운영합니다.

도내 첫 감염병 전담 요양병원으로는 제주의료원 부속 요양병원이 지정됐습니다.

<안성희 / 제주도 역학조사팀장>
"(일반 전담병원에서는) 위험 상황이 상시 발생할 수 있어서 의료기관의 인력이나 병상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어서 전담 요양병원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고령층뿐 아니라 미성년 확진자도 늘고 있지만 제주에는 소아 전담병원이 지정되지 않아 정부의 방역체계에서 제주가 또 다시 뒤쳐졌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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