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첫 날인 오늘 많은 청년들이 긴장되는 마음을 안고 병무청을 찾았는데요...
그동안 제주에서 한차례만 진행됐던 검사는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고 병역을 통한 진로설계 서비스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올해 제주지역 병역판정검사가 시작됐습니다.
2003년에 태어난 올해 만 19살이 되는 청년들이 대상입니다.
심리 검사를 마치고 옷을 갈아입은 청년들이 자신의 차례를 기다립니다.
발급받은 나라사랑카드를 단말기에 인식시키고 키와 몸무게 등 기본검사부터 필요에 따라 각종 정밀검사를 받습니다.
각종 검사를 마치고 최종 병역판정을 받습니다.
<병역판정관>
"OOO님 1급 현역병 대상입니다."
<김재우 / 제주시 용담동>
"(병역판정이) 잘 뜨니까 기분도 좋고 빨리 군대 가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저희 아버지가 해병을 나오셨는데 아버지 따라서 해병대에 입대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제주에서는 1년에 한 차례만 진행되던 병역판정검사가 올해부터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나눠 실시됩니다.
특히 병역판정 뿐 아니라 개인의 적성과 전공을 고려한 병역진로 설계와 군별 직업 군인 상담 등이 가능한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도 진행됩니다.
<문경종 / 제주지방병무청장>
"개인 사정으로 검사를 받지 못한 수검자들이 다른 지방청으로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올해부터는 병역 판정 검사 횟수를 2회로 확대하였기 때문에 수검자들의 편익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올해 제주에서 병역 판정 검사를 받게 될 인원은 모두 3천70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