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주춤…오미크론 정점 지났나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3.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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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하루 7천명을 넘었던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3천명대로 내려 갔습니다.

중앙 방역당국은 정점을 지나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관련 사망자가 잇따르고 있고 오미크론보다 전파속도가 빠른 스텔스 오미크론이 우세종화되고 있어 우려는 여전합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에서 하루에 추가된 확진자는 3천명.

최근 일주일 이내에는 가장 적었습니다.

최근 한주간 총 발생 확진자 수도 전주보다 5천 300명 넘게 줄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입니다.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11주 만에 오미크론의 유행이 정점을 지나 서서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지난주 같은 월요일에 비교해도 2만 2000여 명 적은 규모입니다."

확진자가 전주보다 줄어들기는 했지만 완전한 감소세로 보기는 이르다는 게 제주도의 판단입니다.

제주의 확진자 감소폭이 전국보다 적었기 때문입니다.

전국 확진자가 한주 만에 60% 가량 줄어든 반면 제주는 15% 정도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유행 정점을 찍은 뒤 2주에서 3주 지나서 나타날 수 있는 점도 안심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보다 전파속도가 30% 빠른 것으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의 확산도 위협 요소입니다.

도내 확진자 가운데 스텔스 오미크론 검출률은 2주 전 8.3%였지만 지난주에는 36.4%로 높아졌습니다.

<김태철 / 제주도 역학조사관>
"이번 주 들어 전국에서는 (스텔스 오미크론이) 56.3%의 검출률을 보여 우세종화됐습니다. 제주는 현재 36.4%지만 다음 주면 스텔스 오미크론이 우세종화될 것으로 보이고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제주의 유행 정도가 정점을 지났는지, 확산세가 잡혔는지 등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이번 한주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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