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반대 안해…도민 100% 여론조사"
이정훈 기자  |  lee@kctvjeju.com
|  2022.03.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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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에 도전하는 이석문 교육감에 맞서는 중도 우파 후보들간 단일화 논의가 다시 꿈틀꺼리고 있습니다.

여론 조사 방식을 둘러싸고 빠졌던 김광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보수진영의 후보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선거인단을 포함한 여론조사는 여전히 반대하고 있어 단일화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정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이석문 교육감에 맞서 승리하기 위해 중도,우파 후보간 단일화의 필요성을 다시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제주바른교육연대가 추진한 교육감 후보 단일화 논의 과정에서

자신이 마치 단일화를 거부한 것으로 비춰졌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뺀 도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제안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아 빠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
"김광수가 강조하는 것은 오직 공정과 상식입니다. 그리고 명분입니다. 이번 단일화 과정에서 제가 반대한 부분이나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50%의 선거인단을 포함한 투표 방식일 뿐이지 결코 후보 단일화를 반대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면서 100% 도민을 대상으로 하지 못할 경우 유치원,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로 단일화 협의에 나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다음 달 중순까지는 논의를 끝내자며 단일화 시한을 제시했습니다.

<김광수 /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
"교육감 후보 단일화와 관련 저는 제주 교육의 변화를 원하는 모든 분과 언제 어디서든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용의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단일화 논의는 찬성하지만 김광수 예비후보가 종전의 입장을 고수한다면 협의가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도민을 대신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방식은 과거에도 논의됐지만 명단 확보의 어려움 등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김광수 예비후보의 단일화 제안으로 보수 진영 후보간의 단일화 불씨는 되살아났지만 방법을 둘러싸고 후보간의 입장차가 워낙 커서 앞으로 단일화 협의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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