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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04.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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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면의 이야기를 전하는 금요일의 뉴스 코너 픽 입니다.

이번 주 준비한 소식은 '세월호' '장애인' '제주어' 입니다.


#세월호 참사 8주기...기억관 앞 정류장

첫번째 키워드, 세월호 먼저 보시죠.

내일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8년 째 되는 날입니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아직도 당시를 생각하면 마음이 울컥하곤 하는데요.

4.3 평화로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간인 세월호 기억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처음으로 세월호 기억관 앞에 버스정류장 안내판이 세워졌습니다.

제주공항에서 343, 344번 버스를 타고 바로 세월호 기억관 앞에 내릴 수 있게 됐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기억관을 방문하고 세월호 참사를 기억할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제주 올로케 제작 장애인 영화 개봉

두번째 소식은 영화 한편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장애인의 현실적인 삶을 다룬 영화, 복지식당입니다.

제주 올 로케이션으로 제작된 영화인데요.

제주도에서 살아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의 인권과 다양한 복지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도내 장애인을 비롯한 많은 도민들이 영화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고 하는데요.

어제 전국에서 개봉했고 특히, 제주시 한림작은영화관에서는 영화관람료의 70% 수준으로 볼 수 있다고 하니깐요

이번 주말,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의미있는 영화 한편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드라마 타고 전세계로 나아가는 제주어

마지막 소식은 전국 아니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제주어 입니다.

최근 tvN에서 방영하고 있는 우리들의 블루스가 화젭니다.

특히, 배경이 제주도라 배우들의 제주어 연기가 눈에 띄는데요.

갑서, 옵서, 하쿠다와 같은 현실 제주어가 등장하며 도민으로서 굉장히 친근하네요.

게다가 최근 애플티비에서 전세계적으로 절찬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파친코에서도 제주어가 나온다고 합니다.

드라마 남자주인공이 제주출신으로 설정됐는데 정말 리얼한 제주어 연기가 집중적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제 전국이 아닌 전세계가 독특하고 아름다운 제주어에 관심을 가질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저희 KCTV에서도 제주어 뉴스를 통해 제주어의 가치를 알리곡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리며 이번주 준비한 픽 뉴스는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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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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