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가 첫 TV 토론회에서 격돌합니다.
공동 보도 협약을 맺은
KCTV제주방송과 뉴제주일보,
헤드라인제주, 제주투데이가
내일(6) 양자 토론을 개최하는데요,
제주 현안에 대한 각 후보의 입장과
주요 정책, 비전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제주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와 국민의힘 허향진 후보.
각각 후보로 확정된 지 열흘이 다 돼 가지만
이렇다 할 공방 없이
정책 발표만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방선거 분위기가
좀처럼 떠오르지 않는 가운데
후보 확정 이후 첫 토론회가 열립니다.
공동 보도 협약을 맺은 KCTV와 뉴제주일보,
헤드라인제주, 제주투데이가
내일(6) 오전 후보 초청 TV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6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오영훈, 허향진 두 후보간
양보 없는 설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제2공항 문제를 비롯해
대중교통과 쓰레기 정책,
제주 4.3, 도시공원 민간특례 등
지역 현안을 아우르는
쟁점 토론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토론회 절반을
세 차례의 주도권 토론 시간으로 할애해
두 후보간
공방의 장을 마련합니다.
오영훈 후보는
지난 대선 때 민주당의 제주 승리를 기반으로
사상 최초의 민주당 도정을 수립하겠다며 도민 표밭을 갈고 있습니다.
<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
현재 제주가 겪고 있는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 달라는 도민의 명령이라 생각합니다.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의 원팀,
도민 모두가 하나되는 마음으로 선거에 임할 수 있도록 도민 통합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허향진 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에 힘 입어
원희룡 도정의 계보를 잇겠다는 목표로
선거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허향진 /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 >
제주의 현안 해결과 정책 실현을 위해 윤 당선인과 담판지을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새 정부와 함께 행복한 제주도민의 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한편 KCTV 등 언론사 4곳은
토론회 직후인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도지사와 교육감 후보 지지도,
제주 현안 등에 대한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10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jone1003@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