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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  dean@kctvjeju.com
|  2022.05.1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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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면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금요일 뉴스 코너 픽입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슈퍼문'과 '모발 기증', '입양'입니다.



#산지천에 슈퍼문이 떴다

첫번째 키워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산지천에 슈퍼문이 떴습니다.

제주시 건입동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간 경관과 어울리는 달 모양의 슈퍼문 포토존을 설치한 겁니다.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특별한 볼거리는 다음달 10일까지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고 하니 밤마실 나서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여군의 특별한 기부

다음 픽은 해병대 대위의 작은 선행입니다.

제주 해병대 9여단에 근무중인 이다희 대위가 조금은 특별한 기부를 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데요.

4년이란 시간 동안 정성껏 관리하며 길러온 자신의 머리카락 35cm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를 한겁니다.

이른바 어머나 운동, 어린 암환자들을 위한 머리키락 나눔운동에 참여한 건데요.

지난주 어린이날에 모발을 기부하면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신생아 불법 입양 의혹

마지막 픽은 '신생아 불법 입양 의혹'입니다.

이번주 제주에서 생후 1개월 된 신생아가 다른지역으로 불법 입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제주경찰은 입양기관의 정식 허가를 받지 않고 아이 입양을 알선한 50대 여성을 입양특례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고 있는데요.

해당 여성은 미혼모의 요청으로 도움을 준 것이고 나쁜 의도는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도움이 필요했으면 정식 절차를 거쳤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을 남기기도 했고요.

입양과 미혼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아직 사회에 많이 자리잡고 있는 것 같다는 의견도 주셨습니다.

귀한 생명, 그래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는 조금은 안타까운 댓글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현재 아기는 다시 엄마에게 돌아와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주 준비한 픽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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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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