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보] 우리 쌀로 만드는 다양한 체험 '호응'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2.06.03 13:18
영상닫기
최근 식탁 문화가 점차 서구화 되면서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데요.

우리 쌀을 활용해 누룩과 전통음료, 전통주를 만드는 체험 교실이 운영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주 영농 소식, 문수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고운 쌀가루로 반죽을 만들어 손으로 둥글 둥글 다져 줍니다.

계속 다지다 보면 술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발효제, 누룩이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누룩은 한달 가량의 숙성 과정을 거친 뒤 완성됩니다.

쌀가루를 체에 걸러 뜨거운 물과 섞은 뒤 쫄깃하게 반죽합니다.

우리나라 전통주인 이화주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쌀로 만든 이화주는 숙성 시간에 따라 다양한 맛을 냅니다.

최근 서구화된 식탁문화로 쌀 소비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우리 쌀을 활용한 전통 발효식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서귀포 농업기술원이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미림 /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우리쌀을 활용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을 통해 우리쌀의 가치를 다시한번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우리쌀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습니다.

<고희순 / 서귀포시 남원읍>
"쌀 농사를 해서 누룩을 만들어서 맛있는 쉰다리도 만들 수 있다는 걸 처음 배웠거든요. 너무 좋아요."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쌀 뿐 아니라 우리산 농산품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기자사진
문수희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