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두 차례 무산됐던 트램 도입이 다시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오는 29일 예정된 제주도 학술용역심의위원회에 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심의를 의뢰했습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하면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용역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 용역에서는 트램 도입의 가능성과 사업방식을 검토하고 제주공항과 원도심 신도심을 연결하는 제주시 순환노선뿐 아니라 서귀포시 도심,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도시 등 제주 전역을 대상으로
경제성 확보가 가능한 노선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는 용역 결과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정부와 협의해 제주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제주 트램 도입 계획은 지난 1월 확정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에 반영됐고 오영훈 당선인의 공약사항으로도 제시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