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국민의힘 첫 간담회…"여야 떠나 협치"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7.06 16:01
영상닫기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상대 당인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했습니다.

오 지사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역 현안과 예산 편성, 인사권 행사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도정 출범 초기 협치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보도에 조승원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사를 찾았습니다.

오 지사와 주요 당직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도정 출범에 따른 여야 간 협치를 약속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정파적 이익을 떠나서 오직 제주의 이익을 위해서 협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진 /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
"협조할 것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확실하게 견제하겠습니다. 도민의 이익 극대화와 제주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상견례 성격의 가벼운 자리였지만 지역 현안과 예산 편성, 인사 방향 등을 놓고 새 도정을 향한 국민의힘측 견제와 요구가 이어졌습니다.

<허용진 / 국민의힘 서귀포당협위원장>
"(제2공항 갈등 해소 방안이 제시 안 된 점) 굉장히 아쉽습니다. 업무 과정에 분명하게 방향과 갈등해소 방안을 함께 피력해주면 고맙겠고요."

<강충룡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번 추경에) 직접적인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예산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느껴서…."

오영훈 지사는 제2공항 해법에 대해 아직 정부측으로부터 전해들은 바가 없다면서도 국민의힘 출신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충분히 협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합리적인 지혜가 마련될 수 있는 여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여러가지 법적 권한과 권리 행사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향후 이 문제와 관련해서도 국민의힘과 의견을 나누겠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측에서 지난 도지사 취임식 당시 초청하지 않은 데 대해 불만을 제기했고 오 지사는 정당 인사를 챙기지 못했다며 앞으로 배제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영상취재 : 박주혁)

기자사진
조승원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