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가 오늘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를 개회했습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제주도의회는 실국별로 업무보고를 받는 등 사실상 12대 임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원구성을 마무리한 제12대 제주도의회가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도의회는 오는 18일까지 상임위별로 제주도와 교육청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결의안 등을 처리하게 됩니다.
김경학 도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주도정과 교육행정의 수장이 바뀌면서 이전과는 지향하는 정책이 확연히 달라졌다며 출범한 지 얼마 안된만큼 집단지성을 모아 협치를 이뤄내자고 당부했습니다.
<김경학 / 제주도의회 의장>
"새롭게 가고자 하는 도정과 교육행정의 정책에 의원 여러분의 아이디어와 정책이 덧대어져 보완된다면 제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한 차원 높은 정책으로 탄생되리라 믿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업무보고와 맞물려 제주도의 각종 현안과 사업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도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영훈 지사도 인삿말을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전면 도입과 추경편성, 15분 도시 등 앞으로 추진해야 할 각종 공약과 현안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의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오영훈 /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도민이 참여하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를 전면 도입하겠습니다. 행정체제개편위원회를 8월 중에 구성하고 도민사회 공론화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산적한 현안과 과제 속에 본격 활동에 나서는 제12대 제주도의회가 업무보고를 통한 첫 상임위원회 활동에서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건전한 대안을 제시할 지 의원들의 역량이 첫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박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