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급증·재유행…"거리두기 없이 접종 확대"
조승원 기자  |  jone1003@kctvjeju.com
|  2022.07.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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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이 번지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하루에 1천명 가깝게 확진자가 급증했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일단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는 도입하지 않고 4차 백신 접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완만하게 증가하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400명 넘게 늘었습니다.

하루에 추가된 확진자만 964명으로 1천명 가깝게 발생한 것입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900명대를 넘은 것은 지난 4월 23일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무엇보다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인 BA.5가 확산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확진자 가운데 일부의 검체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BA.5 바이러스 검출률이 이달 첫 째주 26.7%에 달했습니다.

전주의 8.7%보다 3배 넘게 늘었습니다.

<김태철 / 제주도 역학조사관>
"BA.5는 스텔스 오미크론인 BA.2보다 전파속도가 35% 빠르고 면역 회피력도 3배 높은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올해 초 오미크론 첫 유행 이후 감염자와 백신 접종자의 면역력 감소 시기가 찾아왔고, 지난 4월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이동량과 활동량이 늘어난 점도 확산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때문에 재유행에 따른 확산이 앞으로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전국에서 하루에 20만명, 제주에서는 2천에서 3천명까지도 확진될 수 있다는 예측입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방역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4차 접종 대상을 종전보다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백경란 / 질병관리청장>
"전체 4차 접종 대상은 18살 이상 면역 저하자와 기저질환자, 50살 이상 연령층 전체, 감염 취약 시설 5종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입니다."

확진자의 7일 의무 격리는 유지하되 영업시간 제한 같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도입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코로나 확진이 다시 유행하며 제주로서는 또 한번 위기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영상디자인 :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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