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적임자" 공격·수성 뚜렷…긴장 '고조'
문수희 기자  |  suheemun43@kctvjeju.com
|  2026.04.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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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들이
본경선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당 주최의 합동설명회에서 후보들은
제주 미래 비전을 두고는 비슷한 목소리를 냈지만
현 도정을 둘러싼 평가와 인식 차이는 뚜렷하게 갈렸는데요,

지금 도정을 이어갈지,
아니면 바꿔야 할지를 두고
'성과 계승론'과 '도정 심판론'이 맞섰습니다.

오는 8일부터 본경선이 시작되는 가운데
감점 변수와
각종 논란까지 맞물리며
경선 열기도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보도에 문수희 기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본경선을 앞두고 열린 합동연설회.

세 후보는
도정 평가와 제주 미래 비전을 놓고 정면으로 맞붙었습니다.

추첨을 통해
첫 번째 연설에 나선 문대림 후보는
현 도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제주가 단순한 경제 위기를 넘어
공동체 위기에 처해 있다며
그 책임을 정치와 행정의 실패로 돌렸습니다.

그러면서 취임 즉시 5천억 원 규모 민생 추경과
생애주기별 기본 삶 보장,
AI 기반 산업 전환 등을 약속했습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정치의 실종, 행정의 실종, 도정의 실종입니다. 도민들꼐서 제게 준엄하게 묻습니다. 누가 이 벼랑 끝 제주의 민생을 살릴 것인가"

위성곤 후보 역시
오영훈 도정에 대해
소통 부족과 인사 문제 등을 지적하며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3선 국회의원 경력과 함께
당적을 지켜온 점을 내세우며
안정적인 리더십을 부각했습니다.

또 과학기술원 연합 캠퍼스와 데이터 산업 유치,
재생에너지 수익 도민 환원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지난 4년 도정에 대해 도민들의 평가는 싸늘합니다.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제 완전히 다른 제주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연설에 나선 오영훈 후보는
도정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의 완성과 연속성을 강조했습니다.

에너지와 미래산업 정책이
국가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재선의 필요성을 호소했습니다.

밀착형 복지와 에너지 연금,
미래 모빌리티 산업 완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경선후보>
“이제 제주가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입니다. 설계는 끝났습니다. 실행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남은 것은 완성입니다."

본경선은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권리당원과 일반 유권자 50%씩 반영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두 후보 간 결선 투표로 이어집니다.

감점 패널티와 함께
선거 과정에서의
각종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경선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편집 : 김승철, 화면제공 : 델리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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